

검의 사제 그 엉짱교수레몬잡을 수 있 었고, 그렇다고 춤 신청을 받아들이는 것도 나름대로 문제가 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평소 앞의 사람이 춤 신청을 거절당하면 기본적으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뒤에 다른 사람이 신청 을 하는 것이 통례였다. 아무리 두 번 연속으로 거절하는 것이라 해도 평소 거침없는 카미엔의 성격이라면 문제없이 거절했다. 하지만 상대는 아카데미에서 베이른 왕국을 이끌고 있는 라수스였다. 그 의미는 컸다. 아카데미에 있는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속한 나라를 이끌 중심이 될 사람들이었다. 그들을 이끌고 있는 사 람의 위치라면 후에 어떻게 될지 말할 것도 없었다. 카미엔의 입장이 매우 곤란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