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의 행방을 알아내지는 못했다. 미국비키니려고 했었다. 그래서. 그래서. 나도 그들을 죽인 것이다. 난 정당방위를 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려고 했지만 마음 한쪽 편에서는 죄책감이 나를 짓눌렀다. 겨우 이런 식으로 살인을 정당화 할 거냐고 말이다. “주인님. 주인님.” “셰,셰인.” “저희 언데드들이 살아 있는 자들에게 느끼는 감정이 뭔지 아십니까?” 갑자기 나에게 이상한 질문을 하는 셰인. 셰인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진지했다. 그 눈빛은 마치 어렸을 때 나를 꾸짖으시던 할아버지의 눈빛과 닮아있었다 “즈,증오.” “그렇습니다. 저희 언데드는 산자를 향해서 증오의 감정을 느낍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서 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