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처음 보 한게임 없을 정도의 상처를 입
힘을 가졌을 것이라고 한게임를 짓는 민호를 보고 난 본능적으로 느꼈다. 낚였다는 사실을. 제길! 여장의 미학. 그딴 미학이 어디 있어! 하지만 한 모 인물은 말한다. "역시 여장의 미학은 환상적이라고나 할까요? 너무나도 좋습니다." 남은 여장을 시켜 놓고, 미학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이제 가시지요." 민호는 나에게 한마디 건네고, 난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저 여자들이 충격이나 덜 받았으면 하는 게 지금 내 바람이라고나 할까? "저기, 누구?" "오빠, 누구야?" "누구?" "에?" 내가 민호와 나타나자 쏟아지는 질문들, 그 질문의 대상은 민호다. 민호는 그녀들을 물음에 담담하게 대답했다. "형님이신데요." "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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