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 축구 드래프트 르겠지만, 지금은 헤드기
알겠나?” “예, 대 축구 드래프트구나. 이런 저주받은 나지만 이리스는 용케도 찾아 오셨구나. 그만큼 저주를 극복했다는 말이지. 하하하. 드디어 나의 저주를 풀어 주시는구나! 하지만, "우어억!" "재현 님!" "이것 참." 나의 비명과 이리스의 당혹한 목소리와 민호의 한숨. 갑자기 바다에 소용돌이가 일어난 것이다. 진짜 갑자기다. 말 그래도 갑자기, 저리 봐도 갑자기. 어떻게 멀쩡하던 바다가 순식간에 소용돌이가 이는 거지? 정말 이건 너무하잖아! 하지만 더욱더 너무한 건. "싫어!!" "즐기죠." 민호의 개소리와 함께, 나와 민호는 그대로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고 말았다. "여긴 어디니?" "보면 알 것 같은데요." "……." 그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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