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렘므의 땅이 차듯 노예라고 부르지 마 4는 것이다. 한 마디로 세계 정복이 목표인 재현이가 오히려 그것을 도와준 꼴이 되어 버린 것이다. "엘라스, 기구들을 가져오도록." "네, 주인님." 엘라스는 곧바로 각종 도구를 가져왔고, 소년은 도구들을 이용해서 호문클로스의 유전자를 살펴봤다. 하지만 잠시 후였다. "……!" "왜 그러시는 거죠?" 소년이 크게 놀란 얼굴을 하자 엘라스가 다급하게 물었다. 소년은 말도 안 된다는 듯 소리쳤다. "모든 세포가 죽어 있어!" "네에?" "호문 클로스의 세포가 죽어 있다고!" "……!" "누군가가 교묘하게 세포 자체를 다 파괴해 버렸다고,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게!" "설마!" 그 말에 엘라스는 그 남자를 떠올렸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