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입니다 피망 섯다 에 왔으니 돈 좀 챙겨
왜구들의 약탈을 처음에는 가만 두었지만 이제는 피망 섯다앉은 눈과 살짝 닫혀 있는 입술은 무감정한 표정과 함께 황홀할 정돌 매력적이었다. 만일 어쌔신을 관장하는 여신이 있다면 바로 눈앞의 여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렌이 검을 내밀며 갑자기 나타난 문트 앞을 막아섰다. "로지아님, 뒤로 물러서 계십시오." 다렌의 모습을 보며 문트는 피식 웃음을 흘렸다.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것 같은데, 장소를 옮겨줄까?" 그때까지 닫혀 있던 로지아의 입술이 열렸다. "우리들이... 주변을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 문트의 눈빛이 잠시 흔들렸다. 조지아가 말하는 바를 눈치 챈 문트는 피식 웃음을 흘렸다. "그렇지, 사람이 많든 적든 상관없지. 우리들과 같은 어쌔신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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