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보라 35회차 로또 대회장인 엑센터로 출발했다
런 동작을 35회차 로또내 심장을 마구 찌르다 못해 과다출혈 시켰다. 아아아. 이렇게 양심이 찔릴 줄이야. 민혜의 말에서 대략 유추해 보자면. "5시간을 논스톱으로 잔 건가?" 이게 결론이다. 아, 도대체 뭐 하자는 거냐! 우승해서 1억을 벌자는 나의 각오는? 그리고 그런 나를 위해 이렇게 책을 잔뜩 준비해 준 민혜와 나래 누나의 성의를 위해서라도 이래선 안 된다. 그래, 공부하자! 공부! 아자아자아자! 난 할 수 있어. 털썩. 각오 3초. 난 또다시 패배했다. "……." 문제의 그 방에서 나온 뒤 난 고민했다. 도무지 견딜 수가 없었다. 책에 둘러싸인 난 조금의 전투력도 발휘할 수 없다. 말 그대로 3초? 그 안에 뻗는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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