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espn 아나운서 사람들 모두 서로 다른 곳을 쳐다보며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꽤 오랜 시간동안 적막감에 휩싸였다. 풀벌레 소리가 크게 느껴질 정 일행들은 움직임조차 없었다. 강하고 시원한 바람이 산을 타고 불어왔다. 여자들의 머릿결은 바람이 휘날렸고 그녀들은 한쪽 손으로 자신들의 머리카락을 뒤로 쓸어 넘겼다. 하늘이 참 맑다는 듯 고개를 들어 올리며 머릿결을 흔드는 시원한 바람을 느꼈다. 그리고 바람결에 묻어나는 구릿한 향기...... 나름대로 민망함에 멋을 부린다고 포즈들을 취해 봤지만 도중에 티를 낼수는 없었다. 차마 친근하고 오묘한 향기가 난다고는...... 풀숲에서 프로켄이 뛰쳐나왔다. 그의 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