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 김목련엉덩이 오른손의 대검을 재빨리
자를 만나게 되어서 말이지. 이엔도 그곳에서 김목련엉덩이개를 끄덕이곤, 하얀 글로브의 손가락으로 방의 한 획을 가리켰다. 거기에는, 간소한 목제 테이블이 놓여있었다. 움직일 수 없는, 이른바《고정 아이템》이다. 그 다리 한 쪽에, 약간 가늘고 튼튼해보이는 로프가 묶여있다. 묶는다, 라고 해도 실제로 손으로 묶는 것은 아니다. 로프의 팝업 창을 꺼내고, 구속 버튼을 누르고, 거기에 대상을 클릭하는 것으로 자동적으로 고정되는 구조다. 한번 묶으면, 로프의 내구성을 넘는 하중이 가해질 때까진 잘리거나 풀리는 일은 없다. 검게 빛나는 로프는, 공간을 2미터 정도 가로질러, 남측의 창문으로 바깥에 늘어져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 게시판은 현재 댓글 작성이 꺼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