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해 놓았는데 어쩔래? 잘 빠칭코비극적인 죽음으로 이야기를 끝마치자 테이슈는 눈에 눈물을 글썽이며 참고 있었고 마리엔은 테이슈에 안겨서 구슬프게 울고 있었다. 켈트 역시 빨갛게 코를 붉히고 고개를 돌려 먼 산을 바라오는 것이 무언가를 꾹 참고 있는듯한 모습이였다. "훌쩍. 킁~" "?" 서연은 갑자기 들려온 소리에 깜짝 놀라 주변을 살펴 보았다. 켈트를 제외한 7명의 기사들이 훌쩍거리며 얼굴을 붉힌채로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어떤 기사는 훌쩍거리며 코를 풀고 있었고 몇 명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주변을 경계하진 않고 서연의 이야기를 몰래 듣고 있었던 것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