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 궁뎅이만지지마던데?" "그게 누구야?" "글쎄? 자기 입으로는 마왕이라던가 뭐라던가?" "......" "......" "......" "......" 그 한마디에 순간적으로 침묵이 흐른다. 어라? 왜 이래, 전부? 그 순간이었다. ─이 악질 중의 악질! 네가 인간이냐! 이 삐리리 같은......! 그때 와이어에서 욕질이 들려온다. 그리고 순간 나의 혈관 마크가 튀어나왔다. 그리고 난 웃었다. 잠시 후였다. ─으아아악! 자칭 마왕이라는 한 존재의 비명이 처절하게 들려온다. 후 훗! 휴우, 이제 좀 얌전해졌다. 참으로 버릇없기로는 최고다. 저 자식 말이다. 그나저나 잠시 정신이 없어서 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