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흩어져 자면 프로축구챔피언결정전 보고 있었다. 검을 만지지도 않았는데 검이 혼자 허공에 세워진 채로 떠 있었다. 갑자기 공간속에서 나타난 독특한 모양의 검. 특이한 모양과 살아 잇는 것처럼 떠진 붉은 눈동자, 그리고 동시에 눈동자에서 흘러나오는 붉은 빛은 달빛과함께 암흑기사들의 마음 한구석에 서늘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로니스 역시 다른 암흑기사들과 마찬가지로 서늘한 기분을 떨쳐 버릴수가 없었다. 하지만 곧 그러한 기분보다 굳이 찾지 않아도 손쉽게 원수를 갚을수 있다는 생각이 점점 머릿속을 지배했 다. 로니스는 서연을 보며 비릿한 미소를 흘렸다. "이곳을 용케도 찾아냈군. 혼자 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