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를 가리는 풀들을 두 팔을 뻗어 헤쳐내 슬로바키아 핀란드럼,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카본만을 뒤쫓지. 죽은 뒤에도 그를 옹호하러 쫓아다니는 꼴이라니. 질리도록 독한 놈. 네 편협한 이야기 따위, 모조리 이카본 위주로만 생각하는 주장 따위, 들을 가치도 없단 말이야. 알아?" 코르네드는 막시민과 리체 쪽으로 홱 고개를 돌렸다. "들려줄까? 너희는 켈스니티가 어떤 자인지 알고 있나? 아마 전혀 모를걸? 부드러운 모습만 봐 왔다면 그를 절반도, 아니 반의반도 모르는 거지. 그는 보다시피 친절한 자이지만, 이카본을 방해하지 않는 자에게만 그럴 뿐이야. 일단 이카본과 관계되었다 하면 그에게 너그러움을 기대해선 안 되지. 그거야말로 황무지가 된 가나폴리에서 말은 물이 솟길 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