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로드, 금영이를 신혼여행속옷 을 이어서 만들어놓은 듯한 얼굴 형태. 인간이 돼가지고 저렇게 생길 수 있는 건가. 외모뿐만이 아니다. 너무 여유있고 지극히 자연스럽다. 아주 그 렇게 생긴 게 당연하다는 듯한 태도다. 양심도 없다. 더군다나 국왕인 자신의 위엄에 전혀 꿀리지 않고 있다. 좀 쫄 고 그래야 되는 것 아닌가? 자존심 상한다. 얄밉다. 때려주고 싶다. 재수없다. 짜증난다. 내 딸 돌리도……. 국왕은 말없이 패닉 상태에 빠져 있었다. 아리엘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시무르를 노려봐았다. 그녀의 눈빛을 받는 시무르는 한쪽 입꼬리를 올렸다. 조금 전의 복수였다. 도이탄의 왕이 될 몸에게 직접 침을 치우게 하다니……. 시무르는 날카로운 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