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직접 보니 그게 아니었다. 남 코뱅크연달아 날아가는 주먹을 멈추지 않았다. “컥! 살려 줘! 다시는 안그럴..... 크악!" "입 닥치라고 했지!” "크어억!” 블라덱은 박살이 나는 김정균을 차마 볼 수 없어 고개를 돌렸다. 원래 그도 바츠 해킹범과 대면하면 두들겨 팰 생각이었다. 놈 때문에 유한에게 맞았다고 생각했기에. 그러나 지금 김정균을 보자니 불쌍해서 손을 댈 수가 없었다. 예전에 유한을 처음 만났을 때 진탕 두들겨 맞던 자신의 모습이랑 지금 녀석의 모습이 겹쳐 보인 탓이다. '그래도 말리고 싶진 않아.’ 어쨋든 터져도 싼 녀석이었다. 블라덱은 김정균에게 손대는 대신, 보다 이득이 될 것들을 챙겼다. 김정균의 컴퓨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