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싶으며 내가 데리고 들어갈 니스 모나코연은 한동안 자신의 손에 의해 생명을 잃은 기사들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한참을 바라보고 있던 서연이 입을 열었다. "샤이나르님,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연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눈치 챈 샤이나르는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샤이나르는 눈을 감고 마나를 활성화시켰다. 그의 주위에 빛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땅이 살아 있는 듯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시체들이 땅속으로 천천히 들어가 결국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되었다. 샤이나르는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땅 위에 손을 올려놓고 눈을 감았다. "마나의 품에서 안식을 찾기를...." 샤이나르의 말을 들으며 서연은 눈을 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