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난 오크 한국시리즈5차전9회말 저건!" 오펜과 송코의
당장 한국시리즈5차전9회말과분한 것 같아." "……." 이 인간한테 '특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 자체가 그 단어에 대한 모독이라고 해야 하나? 왠지 그런 기분이 든다. 이분은 이미 특이함의 기준을 넘어서서 '미친' 것이니까. 민혜는 이런 나를 보면서 말했다. "그래도 오빠가 엄청 강해질 수 있다는 힌트는 준 거잖아." 좋은 쪽으로 생각하라는 듯 말한다. 물론 내가 엄청 강해질 수 있다는 힌트를 준 것에 대해서는 감사한다. 하지만 이런 힌트는 차라리 모르는 게 더 나 을지도 모른다. 알면 갖고 싶은 게 사람의 심리다. 그런데 찾을 만한 단서가 하나도 없다. 마음이 더 답답하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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