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순조롭게 되어갔다. 안녕하세요 못된손래서 성공했잖아요? 시녀 노릇을 한 덕택에 그 교활한 소년 백작의 입에서 은광이 없다는 말이 나오게 할 수 있었던 거예요. 그대 생각이 옳았던 거죠. 마리가 말한다. 그런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콩스탕스 백작부인이 말한다. 그러니 그만 떠나요. 더 볼 것도 없는 이런 곳에서 시간을 낭비할 건 뭐예요? 마리가 말한다. 난 그의 신뢰를 잃었어요. 그의 차가운 눈이 내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찌르는지, 밤에도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콩스탕스 백작부인이 말한다.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그쪽에서 먼저 은광이 있는 것처럼 우릴 속였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