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륙 건너 남쪽의 소식이 한 토막이라도 들려오 도복순짤 때론 선제 공격도 가하게 괴는 거지." 리체는 가만히 있다가 기분 나쁜 목소리로 말했다. "네 말은 알겠어. 하지만 이젠 그만둬. 그래봤자 달라지는 게 머 있니? 확인하면 마음만 아프지. 난 물론 내가 데모닉처럼 대단한 존재가 되길 기대한 적은 없어. 하지만 네 말대로 옆에 있으면 내 세계가 초라해져서 기분이 나빠. 그런데 내가 와 그의 옷을 만들고 있을까? 이거야말로 정말 불가사의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돈도 안 생기고, 그 사람을 좋아해서 무보수 노동을 자청한 것도 아니고, 왜 할까?" "하는 게 즐거워?" "아? 음……." 리체는 옆 테이블을 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