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제할 수 593예상수" 더 생각할 여유도 없는 상황이었다. 기사가 고삐를 잠시 놓고 채찍을 드는 순간, 보리스는 다리의 힘만으로 힘껏 말 등을 박차고 가능한 한 먼 곳으로 떨어져 굴렀다. 동시에 순간적 으로 목이 꽉 졸리며 거의 정신을 잃을 지경에 이르렀다. "어 억 !" 기사는 손에 감아쥔 밧줄을 아직 풀지 못한 채였다. 갑자기 줄이 당겨지자 그 역시 순간적 으로 몸을 가누지 못한 채 함께 말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말고삐를 놓은 채 한 손에는 밧줄, 또 한 손에는 채찍을 들었던 행동의 결과였다. 그는 급히 정신을 추스르고 일어나려 했지만 절벽이 근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