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 전화를 농구챔피언결정전 예매만 율리아노는 자신의 실력을 믿었다.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 “만약에...” 율리아노는 요한슨의 나직한 말에서 풍기는 끈끈한 뭔지 모를 불안감에 몸을 떨었다. “만약에... 네가 개인전에서 밀린다고 해도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다 조치를 취해 놓았으니까.” “...” 역시. 율리아노는 요한슨의 말에서 죽음의 향기를 맡았다. 어떻게 했을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상대인 강진성이라는 게이머는 어쩌면 죽을지도 모른다. 율리아노는 자신이 마피아라는 사실을 마음에 되새겼다.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미덕이다. 상대는... 동양인이다. 율리아노는 요한슨의 소름끼치는 미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