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울 이터들. 그들은 갖가지 영혼을 먹어서 자 이마가 넓은 여자의 성욕”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하죠?” “그냥 이름 불러.” “당신은 선생님이기도 하고 저보다 나이도 많죠. 그렇게 부를 수는 없습니다.” 이솔렛은 무미건조하게 탁 내뱉었다. “왜 내가 날 부르는 호칭조차 고를 수 없다는 거지? 싫다면 아예 날 부르지 마.” 다프넨은 입을 다물고 있다가 한참 후 말했다. “알았어요. 그냥 이름을 부르죠, 이솔렛. 전 다프넨입니다.” 이솔렛은 무관심하게 그저 고개를 까닥했다. 아무래도 쉽게 잘 지내게 되기는 힘들 듯했다. 다프넨이 땅다람쥐 오이지스와 다시 한 번 단둘이 마주치게 된 것은 그러고도 사흘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