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냄비넷을 찢고 튀어나오지 않아서 어떻게 될 것 같기도 한데 말야. 심지어 처음엔 어깨도 빠졌었는데, 맞추려고 보니 부러진 팔 때문에 안 그래도 힘들어하는 애를 솜씨도 없이 다루다가 사람 잡을 것 같아서 못하겠더라, 결국 저기 있는 마일스톤이 대신 맞춰줬어. 그래서 그나마 붕대라도 감을 수 있었던 거지." "아, 고마워요." 조슈아의 인사에 마일스톤이라는 남자는 그냥 머쓱한 표정을 지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보니 그의 인상이 무척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쩐지 익숙한 듯도 하고. "하긴 우릴 도와준 사람이 한두 명은 아니지." 막시민은 조슈아를 잠시 바라보다가 흥, 하고 코끝으로 웃었다. "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