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 체조여자개인” 부엌에서 뭔가를 준비하던 현준 어머니는 진성을 보고는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언제라도 아침에 가장 활기찬 사람은 현준 어머니였다. “네, 아주머니. 아주 잘 잤어요. 그런데 밖에 눈이 왔던데요..” “그래, 밤늦게 눈이 내린 모양이더구나. 지금도 내리고 있으니 아마 꽤 쌓이겠지?” “저, 잠깐 정원에 나갑니다.” “그래. 추우니 오래는 있지 말거라.” “네.” 현관문을 열고 나오자 싸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뽀드득 밟히는 소리가 너무 좋았다. 진성은 손을 뻗어 눈을 한움큼 집었다. 손에서 녹는 눈의 차가움이 약간은 몽롱한 정신을 완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