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신권이 팔괘장보다 못한 기술이라는 말은 아니었다. 레인보우승아직캠마력을 내뿜은 흑기사의 뒤에서 또 다른 흑기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겉모습은 둘 다 똑같았지만 보고를 하러 온 이는 라스트 포드를 지켜보고 있던 이보다 약한 마력을 내뿜고 있었다. 다른 흑기사가 보고 하러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흑기사의 시선은 라스트 포드로부터 떠날 줄 몰랐다. [그날로부터 수없이 긴 시간이 흘렀다. 너희들은 고작 기사에 불과했던 나를 잊었겠지. 하지만 난 잊지 않았다! 그때의 그날을!] 수없이 긴 시간 동안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그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닌 자가 되어 드드어 그 복수의 칼날을 빼들게 되었다. 그의 이름은 벰모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