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시간 증폭이라는 아주 유혹적인 옵션이 달린 아 헬로비너스 위글위글 이런 남 잘 되는 꼴을 만들었다고? 그리고 그걸 나보고 믿으라고? "민호 오빠가 너무나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던걸." 그때 민혜가 카운터 한 방을 날렸다. 난 금세 경계 태세로 들어갔다. 그러고는 외쳤다. "너 민호 아니지? 누구냐!" "아닙니다." "……." 그때 그 가짜 민호는 너무나도 쉽게 자신이 민호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리고 잠시 후였다. "순수 최강 민호입니다." 민호 맞구나. 저런 미친 소리는 민호 빼고는 누구도 불가능하니까. 그런데 민호인데, 민호가, 민호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조건도 없이 해명을 해 줬다는 거냐?! 난 슬쩍 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