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일본치어리더 참을 수가 없는 지, 하루걸러 학교 도장에 얼굴을 내밀고 수련을 하도록 엄명을 받았다. 고문의 말에 따르면 최근 스구하의 검에 이상한 버릇이 생겼다고 한다. 스구하는 내심 고개를 움츠리면서 그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단시간이라고는 하지만 매일같이 알브헤임에서 형(型)도 뭣도 없는 공중 활극을 벌이고 있으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스구하의 검도 실력이 떨어졌는가 하면,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다. 오늘만 해도 과거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들었다는 30대의 남자 고문 선생에게 잇달아 두 판을 따내 속으로 쾌재를 불렀던 것이다. 어찐지 요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