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렁거리기 시작했 헐리우드 사진유출병력을 보고는 패배를 예감했다. 이렇게 상대에게 쉽게 질 줄은 자신도 몰랐다. 하지만 아직은 끝내고 싶지 않았다. 골몰히 생각하다가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아직 남아 있는 군대 전부를 퇴각시켰다. 그리고 자신도 수도 로마에서 군대와 같이 남동쪽으로 내려왔다. 최유나는 수도 로마가 불타는 모습을 보면서 승리에 대해서 기분이 좋았지만 상대 게이머가 로마 군대와 함께 퇴각하는 것을 보면서 입이 썼다. 따라가서 잡고 싶었지만 피곤에 지치고 도시 약탈로 인해 흩어진 지휘체계를 정비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했다. 또한 곧 올지 모를 적의 원정군 생각을 하니 마음이 무거워졌다. 진규는 군대를 정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