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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속옷모델 늘어서서 산맥을 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산맥을 넘어 정렬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변의 민족의 습격으로 피해가 조금 생겼지만 그리 걱정할 수준은 아니었다. 점차 아래로 내려오던 공동진은 드디어 로마의 군대를 만날 수 있었다. 아주 소규모 부대였다. 공동진은 로마의 부대는 기본적으로 군단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소규모 부대라니. 공동진은 대응하기 위해 병력을 보냈다. “게릴라 전인가? 이렇게 병력 차이가 나고 정글 같은 지형이 아닌 이상, 게릴라 전은 무의미 할텐데?” 하지만 공동진의 생각과는 달리 로마의 군대는 접전하는가 싶더니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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