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나눔복권 녀석을 충분히 혼내줄 수
굴렸다. 즉시 달려온 클라인이 카타나로 나눔복권 웬걸. (내 이럴 줄 알았지. ㅎㅎ 반전!) 정답이라 나온 것은 범생이가 찍은 답이 아니라, 바로 유한이 얼떨결에 찍은 답이 아닌가. "어? 이, 이거?" 그리고 그 뒤로도 계속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 얼떨결에 찍은 것들이었지만 상당수가 정답이었다. 범생이가 자신 있게 체크한 답을 따랐었다간 전멸하고 말았을 것이다. 사실 옆 자리의 범생이 녀석은 생긴 것만 범생이었던 모양이다. 영어뿐만 아니라 유한이 컨닝을 시도했던 과학 과목도 범생이가 체크한 답은 오답인 것이 숱하게 많았다. '75점...' 지뢰 과목들의 점수가 80점을 넘지 못했지만, 국어나 사회, 국사 등 평소 잘하던 과목들에서 85점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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