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았을 텐데 저 스마트폰베팅 아닌데 수고스럽게 했잖아." [정말 죄송합니다.] 나의 말이 오히려 제리아에게 역효과였나 보다. 더욱 깊게 고개를 숙이는 것을 보니 말이다. 내가 제리아에게 부탁했던 일은 바로 이세계. 한나와 메이, 지크 형과 퓨리와 데인, 그외에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그곳으로 갈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솔직히 방법은 있었다. 바로 지형변화현상을 이용하는 것이다. 만약 예전 그대로 계획대로 진행만 뒀다면, 난 이미 한나 일행과 함께 있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그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지만 말이다.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이유는 딱 2가지였다. 첫 번째는 바로 도플. 좀 더 정확히 말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