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레벨 할리우드 배우았다. 구름 속에 파묻힌 산봉우리들. 어째서 이곳이 그랜드 월, 위대한 벽이라고 불리는지 알 것 같구만. 하늘 높은 것을 모르고 치솟은 것은 그랜드 월을 이루는 산봉우리만이 아니었다. 그랜드 월의 광활하게 펼쳐진 숲의 나무들 역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라 있었다. 과연 엘프들이 살아가도 무방할 정 살림이 우거진 곳이야. 내가 그랜드 월에 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한 번은 나의 몸, 그러니까 전에 나의 몸이 2개였을 때 젤드리온과 싸우다가 지금은 소멸되고 없어진 몸을 셰인이 최적화시켜놓기 위해서 엘프드의 물을 빌린 적이 있었기에 그때 와본 것이었다.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