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호중 의원, "한국 대표하는 세계적 명주 키워야"…'전통주 산업 발전 및 명주 육성' 국회 토론회
김동환 기자 승인 2025.02.17 17:18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 경기 구리시 )
스코틀랜드 스카치위스키 , 프랑스 와인 , 일본 사케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명주 키워야
윤호중 의원 “K- 주류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 높아져 ... 주류 관련 제도 종합적으로 정비해 한국 술 경쟁력 강화 기회로 만들어야 ” 강조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K-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커지면서 K- 주류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아진 가운데 국내 주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업계와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경기 구리시)은 "18일 오후 2 시 국회의원회관 제 3 세미나실에서 '전통주 산업 발전 및 명주 육성을 위한 주세법 개정 등 정책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4 년 이후 매년 감소하던 주류 출고 금액이 2022 년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023 년에는 10 조원을 돌파했다.
전통주 출고 금액도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2019 년 531 억에서 2022 년 1,629 억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의 문화 콘텐츠 파워를 바탕으로 K- 푸드가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K- 주류의 해외시장 진출도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억 451만 달러를 기록함에 따라 2년 연속 1억 달러 초과 수출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기준 탁주 등 전통주류 수출액은 24 백만 달러로 5 년전 보다 3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에는 증류주 등 전통주가 30 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쌀 소비 감소를 해결하고 농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윤호중 · 임호선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술산업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이대형 박사와 최정욱와인연구소 최정욱 소장이 발제자로 나선 가운데 , 전주대학교 김지응 교수가 좌장을 맡아 논의를 진행한다.
이어 기획재정부 김정주 과장, 농축산식품부 최민지 과장, (사)안동소주협회 박성호 회장, 서울장수막걸리연구소 염성관 소장, 농업회사법인 한강주조 고성용 대표, (사)한국막걸리협회 경기호 회장, 한국세무사회 김선명 부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행사를 주최한 소속 윤호중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세계가 K- 주류를 주목하는 지금이야말로 전통주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한 단계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며, “한국 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랜 시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주류 관련 제도들을 종합적으로 정비함으로써, 국내 주류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명주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국회·정부·업계·학계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다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향후 주세법 개정을 비롯한 제도개선 과정에 업계의 필요와 관계 부처의 고민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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