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삼양주를 빚는다면 밑술, 1차덧술, 2차덧술로 나누어서 쌀과 물의 비율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나요?

조회 수 7923 추천 수 0 2012.06.23 17:43:36
민속주 *.241.127.99

곡주의 기본 비율이 일반적으로 전체 쌀 양과 물 양의 비율을 같게 하고, 누룩은 전체 쌀 양의 10%정도만 넣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양주 같으면 그냥 위에있는 비율대로 넣고 한번에 술을 빚으면 되겠지만,
이것을 응용하여 전체 쌀 양과 물 양을 10:8 기준으로 해서 삼양주를 빚는다면 밑술, 1차덧술, 2차덧술로 나누어서 쌀과 물의 비율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나요?

이양주의 경우도 알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주인님~ 고기 잡는 법 좀 알려 주세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52332/c6f/trackback
목록

酒人

2012.06.23 23:17:07
*.74.136.95

^^ 고기는 이렇게 잡아요~

1. 이양주는 전체 물 양을 모두 사용하고 밑술에 30%, 덧술에 70%의 쌀을 사용하세요.
2. 삼양주는 전체 물 양을 밑술과 덧술에 50%씩 나눠 넣으세요.
3. 쌀이 양은 밑술과 덧술에 각 20%, 나머지 60%는 마지막 덧술에 넣으면 좋아요.

본 비율은 어디까지나 고기 잡는 법입니다. 많이 잡아보시면 스스로 잘 하실거에요.~^^

민속주

2012.06.24 03:22:48
*.241.127.99

꼭~ 알고 싶었던.. 너무나 소중한 지식을 알게 되어서 마음 뿌듯하고 기분 설레요~^^ 이러다 고기 다~ 놓치겠어요~~ 기분이 좋아서 안 먹어도 배가 부른 것 같아요~~
주인니~임~~ 효모도 기분 좋으면 밥 안먹어도 배불러요? ㅋㅋ 미생물 기분 좋게해서 증식 시키는 방법은 없나~~ 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3 입국의 당화력은 얼마나 되나요? [2] 오렌지컴 2015-02-05 7399
82 효소의 온도 의문점 [3] [1] 민속주 2012-07-08 7434
81 애주-물과쌀비율이.... [1] 선주도가 2011-05-04 7435
80 전통주 기초강의 4. 쌀을 불리는 이유 酒人 2006-04-18 7497
79 삼양주 만들기 도전...덧술2. [5] 창힐 2012-06-25 7507
78 [re]화주(火酒)에 대하여... 酒人 2008-07-28 7601
77 탁주를 만드는 중 여러가지 궁금한점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1] 희진 2023-03-21 7609
76 밑술시 물과 쌀 비율 질문입니다 ^^ [5] 적초 2009-06-17 7623
75 보리누룩은 발효가 더딘가요? [7] 신의 2008-08-18 7702
74 저온숙성중 맛의 변화 [2] Kimeric 2023-06-29 7704
73 술을 제조할 때 쓰는 국(효모)의 차이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2] 술빚는요리사 2021-01-24 7715
72 누룩 보관기간 [1] 파랑보라 2023-05-31 7721
71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7732
70 술찌끄미 이용법 [1] 포수 2013-06-14 7732
69 주정분표 (알코올 도수환산표) 파일 [1] AppleTree 2013-04-06 7795
68 신맛의 삼양주를 살리려면 [4] 푸른땡땡이 2021-04-24 7804
67 술 다 익은 정도 확인 방법 [1] 난소녀다 2023-02-14 7806
66 막걸리 빚을때 이스트의 양은 어떻게되나요?? [1] 찰리와막걸리공장 2019-12-20 7816
65 밑술 주변에 곰팡이가 피었는데 실패인가요? [1] 청송옹기 2021-03-07 7865
64 층분리가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file [1] 주미 2023-05-30 7870
63 이화주를 빚어 보고 싶습니다. [2] 누룩마죽 2011-10-19 7887
» 삼양주를 빚는다면 밑술, 1차덧술, 2차덧술로 나누어서 쌀과 물의 비율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나요? [2] 민속주 2012-06-23 7923
61 단양주 빚어보는데 [1] 김해삼 2013-06-13 7924
60 누룩 추천 부탁드립니다! [2] mekookbrewer 2021-04-09 7985
59 <b>누룩만들기 제 5장 &#8211; ‘누룩 집’ 만들기</b> [5] 酒人 2007-11-05 8000
58 막걸리에 탄산이 없어요 [2] 오씨 2018-10-14 8004
57 술의 숙성에 대하여 [1] 우리술이좋아 2011-05-24 8017
56 이양주 술 거름시기 판단 [2] Emiju 2021-01-05 8035
55 단양주는 거르고 나서 냉장보관하면 셔지나요? [1] 쩡이님 2021-05-06 8077
54 이양주 덧술 후 기포가 사라진 문제 ㅠㅠ file [1] 오포 2023-04-16 8088
53 한국 전통주 교과서 내용 질문입니다. [2] 신바람 2021-09-28 8097
52 소주 주정 만들기 [1] 포수 2013-06-11 8106
51 삼양주빗기-층분리가 잘 안되고 청주가 잘 안만들어지네요. file 할배 2022-01-05 8137
50 호박막걸리-호박잼 만들기 酒人 2008-09-18 8166
49 삼양주를 만드는데 문제가 생긴듯 하여 여쭤봅니다 file [1] 희진 2023-03-10 8178
48 옥수수술 담그기 도전 ( 배울수가없어서) [2] 창힐 2013-07-20 8196
47 죽으로 밑술을 했는데요 혹시 산막이 생긴걸까요? file [1] 류슈뮤 2023-04-05 8276
46 밑술의양은얼마나 [2] 지허 2011-07-12 8423
45 삼양주 채주 시기 [3] 키키요 2021-04-02 8565
44 양조 과정 중 여러가지 여쭤봅니다! [3] 희진 2023-04-13 8611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