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누룩 보관기간

조회 수 8284 추천 수 0 2023.05.31 09:10:16

안녕하세요.

한동안 막걸리 만들기를 멈추다 요즘 또 다시 혼자 만들어보는 중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뭣모르고 혼자 누룩을 만들었는데 통밀누룩 육안으로 나쁘지 않고 냄새도 좋았는데 막걸리를 만들어 봤더니

시중 누룩과 다르게 쌉싸르한맛 올라오더라구요. 무튼 이게 벌써 1년 전이긴 한데 마지막 한덩어리 통풍 잘되는곳에 한지에 쌓아 아직도 걸려있긴한데요.


이게 사용시간이 있는거겠죠? 보통 집에서 누룩을 만들면 총 얼마나 말려서 상온에 보관 가능하고 아니면 냉동고? 에 보관해야하는지 그렇다면 총 사용할수있는 기간이 얼마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혼자 그냥 책보면서 하는데 딱히 그 부분에 대해 나와있지 않아서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누룩

2023.06.01 20:06:46
*.234.113.35

한국가양주연구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룩 상태에 따라서 기간이 오래되었어도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누룩을 얼마나 보관을 잘 하셨는지 판단은 저희가 해드리지 못하지만 누룩을 깨서 법제를 한 후에 육안으로 짙은 부분은 많이 있는지 냄새는 꾸릿한지 고소한지 등등 상태 확인해서 알려주시거나 사진으로라도 보내주시면 봐드리겠습니다.^^


보관을 하실때는 건조한 곳에 잘 두었고, 깼을 때 습이 없고 고소한 향이 난다면 사용하셔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923 술덧 위에 이게 뭘까요?? file [3] 자두맛사탕 2023-05-23 9365
922 양조 과정 중 여러가지 여쭤봅니다! [3] 희진 2023-04-13 9145
921 이양주 빚는 중에 거르는 시기 질문입니다, file [2] anakii 2013-11-14 9046
920 초일주 술 거르기 질문드립니다. file [1] 잉맨 2011-05-15 8991
919 죽으로 밑술을 했는데요 혹시 산막이 생긴걸까요? file [1] 류슈뮤 2023-04-05 8827
918 삼양주 채주 시기 [3] 키키요 2021-04-02 8817
917 삼양주를 만드는데 문제가 생긴듯 하여 여쭤봅니다 file [1] 희진 2023-03-10 8700
916 이양주 덧술 후 기포가 사라진 문제 ㅠㅠ file [1] 오포 2023-04-16 8609
915 밑술의양은얼마나 [2] 지허 2011-07-12 8588
914 옥수수술 담그기 도전 ( 배울수가없어서) [2] 창힐 2013-07-20 8523
913 삼양주빗기-층분리가 잘 안되고 청주가 잘 안만들어지네요. file 할배 2022-01-05 8423
912 층분리가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file [1] 주미 2023-05-30 8375
911 한국 전통주 교과서 내용 질문입니다. [2] 신바람 2021-09-28 8372
910 단양주는 거르고 나서 냉장보관하면 셔지나요? [1] 쩡이님 2021-05-06 8356
909 이양주 술 거름시기 판단 [2] Emiju 2021-01-05 8330
908 소주 주정 만들기 [1] 포수 2013-06-11 8330
907 막걸리에 탄산이 없어요 [2] 오씨 2018-10-14 8303
906 술 다 익은 정도 확인 방법 [1] 난소녀다 2023-02-14 8295
» 누룩 보관기간 [1] 파랑보라 2023-05-31 8284
904 저온숙성중 맛의 변화 [2] Kimeric 2023-06-29 8267
903 호박막걸리-호박잼 만들기 酒人 2008-09-18 8264
902 누룩 추천 부탁드립니다! [2] mekookbrewer 2021-04-09 8222
901 단양주 빚어보는데 [1] 김해삼 2013-06-13 8208
900 술의 숙성에 대하여 [1] 우리술이좋아 2011-05-24 8194
899 탁주를 만드는 중 여러가지 궁금한점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1] 희진 2023-03-21 8135
898 삼양주를 빚는다면 밑술, 1차덧술, 2차덧술로 나누어서 쌀과 물의 비율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나요? [2] 민속주 2012-06-23 8113
897 막걸리 빚을때 이스트의 양은 어떻게되나요?? [1] 찰리와막걸리공장 2019-12-20 8110
896 <b>누룩만들기 제 5장 &#8211; ‘누룩 집’ 만들기</b> [5] 酒人 2007-11-05 8104
895 밑술 주변에 곰팡이가 피었는데 실패인가요? [1] 청송옹기 2021-03-07 8101
894 이화주를 빚어 보고 싶습니다. [2] 누룩마죽 2011-10-19 8070
893 신맛의 삼양주를 살리려면 [4] 푸른땡땡이 2021-04-24 8062
892 술찌끄미 이용법 [1] 포수 2013-06-14 8042
891 술을 제조할 때 쓰는 국(효모)의 차이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2] 술빚는요리사 2021-01-24 7984
890 주정분표 (알코올 도수환산표) 파일 [1] AppleTree 2013-04-06 7980
889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7899
888 보리누룩은 발효가 더딘가요? [7] 신의 2008-08-18 7896
887 안녕하세요 삼양주 빚고 있는데 층분리에 관하여 질문 올립니다 file [2] 초보술빚기 2023-07-11 7790
886 밑술시 물과 쌀 비율 질문입니다 ^^ [5] 적초 2009-06-17 7788
885 [re]화주(火酒)에 대하여... 酒人 2008-07-28 7732
884 삼양주 만들기 도전...덧술2. [5] 창힐 2012-06-25 77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