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삼양주 빚을때 1차 2차 덧술의 선택은?

조회 수 6265 추천 수 65 2007.01.06 23:21:18




안녕하세요.

술독 주인장님의 올해 집중 연구 대상이 삼양주라는 것 어디서 본 것같아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3주 전에 삼백주를 만들어 보려고 약초도 끊이고 해서 만들었답니다.
지금 항아리에서 걸러서 병에 담아 두었습니다.

술이 좀 독한 것 같고 그에 비해서 약초향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한 번 약초물을 다려냈는데 그게 위의 사진입니다.

약초가 너무 아까워서 말려서 다시 한 번 약초물을 우려내어

밑술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덧술을 해서 5일 정도 지났습니다.
덧술을 할때 찹쌀 사놓은게 없어서 그냥 멥쌀로 고두밥 쪄서
식혀 사용했습니다.

질문 들어 갑니다.

1. 덧술 할때 고두밥을 쪄서 하는데, 보통 찹쌀을 많이 사용하는데
    찹쌀과 멥쌀로 했을 때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어머님 말로는 멥쌀로 고두밥 찌기가 어렵고 찹쌀이 잘 쪄진다던데.
    그외에 찹쌀은 약간 쓴 맛이 있던데요(찰떡 같은게)
    그게 술맛에 영향을 줄까요.

2. 멥쌀 고두밥으로 1차 덧술을 하고 2차 덧술을 찹쌀 고두밥을 쪄서
    넣어 볼까 하는데, 2차 덧술을 하게 되면 언제쯤 해야 될까요.
    효모가 배가 고플때 덧술을 해주면 잘 된다고 했는데
    그게 언제쯤인지 아직도 감이 잘 안옵니다.
     밑술만들면 3일쯤 지나면 한 번 끊어 올랐던 자국이 있던데
    그거 생기고 기포가 많이 줄어 있을때가 효모가 좀 배가 고파있을
    시기처럼 보이던데 그게 맞습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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