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물에 담근 누룩 어떻게 하나요?

조회 수 3379 추천 수 16 2010.03.05 17:35:48
눈사람 *.12.94.52
맘이 급해서
물을 끓여서 식힌 다음에 누룩을 담가야 하는데,
그냥 누룩에 끓이지 않은 물을 담가두고 기다리고 있네요.

정성이 들어간 누룩인데 어떻게 그 물과 누룩의 활용방법이 없을까요?

그 상태로 그냥 끓여버린다면 효모가 다 죽어서 발효가 안될거 같은데 말입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2471/34f/trackback
목록

酒人

2010.03.05 18:23:29
*.106.6.219

희망을 가지세요. ^^

물을 끓이는 이유는 물의 잡규을 사멸시키고
누룩에 있는 미생물이 잘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인데요.

1. 누룩을 걸러 즙만 사용하지 말고 모두 사용하세요
2. 범벅보다는 죽을 써서 미생물들이 잘 먹고 자랄 수 있도록 해주세요.
3. 상태를 봐서 밑술과 같은 방법으로 죽이나 범벅을 하여
미생물들이 더 증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후에
마지막으로 많은 양의 고두밥을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될거에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03 덧술시기... [1] 봉 2008-08-09 4531
402 밑에쓴 질문이요 반애주가 2013-05-20 4527
401 고두밥 문의 드립니다 [3] 대암 2007-02-06 4527
400 술 거를때 받침대 문의 file [1] 잠자는뮤 2019-04-01 4521
399 술거를때 용수를 꼭 써야하나요? [1] 곰티 2020-03-11 4512
398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이요. [2] 술똑다컴 2009-01-28 4509
397 <b>내부비전국(內腐秘傳麴)에 대해서</b> [3] 酒人 2007-05-09 4508
396 조하주에대해서 질문 [1] 반애주가 2013-09-30 4502
395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8-10-10 4488
394 맞있는 술이 너무 진하고 독해요. [1] 신원철 2007-04-10 4488
393 발효가 덜된 걸죽한 술을 망으로 걸렀는데... [2] 허허술 2009-12-18 4483
392 석탄주 발효 문의(3주차) file [1] 막린이 2023-01-08 4480
391 쑥술을 빚었습니다...^^ file [3] 봇뜰 2008-05-25 4475
390 발효통 크기 정하는법 [1] 반애주가 2013-02-04 4465
389 <b>내 술은 왜 투명하지 못한가. </b> 酒人 2007-04-08 4458
388 호산춘 도전중 .. [2] 장락 2013-03-10 4457
387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1 [2] 민속주 2012-06-24 4456
386 채주시기 관련 질문있습니다! 성진2 2022-10-16 4453
385 첫 작품 호산춘 때문에 ....... ^^ [1] 장락 2013-04-25 4445
384 석탄주 빚고 싶네요. [1] 지량 2014-09-08 4441
383 주경야독? [2] 농부의 아내 2009-03-21 4437
382 발효통(플라스틱)내부 습기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1] 이미남 2020-02-11 4436
381 단호박술 [1] 돌돌이 2008-10-20 4434
380 술빚기 Q&A. 5페이지 "379. 청주를 거르고 난 후"에서 질문 글.. [2] [3] 민속주 2012-08-31 4432
379 당과 알코올 도수의 차이 [1] 민속주 2012-08-31 4426
378 식초용 막걸리를 담았읍니다 [1] mumu 2014-07-30 4422
377 소주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3] 두메 2009-01-23 4421
376 덧술 발효 2일차 발효 색깔 문의 file [1] 청청화 2023-01-03 4419
375 청주에 감미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7-27 4419
374 술의 신맛잡기2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419
37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접속 하였습니다 청주의 보관법에 대해서 여쭤볼려구요 [1] 건강=행복의 밑거름 2014-02-16 4417
372 국내산 쌀과 외국산 쌀로 빚은 술의 차이? [1] 아랫마을 2010-03-27 4406
371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405
370 전통주 여과방식에 질문있습니다!! [5] 술빚는요리사 2020-05-26 4404
369 발효후 위에 고인 물에 대한 문의 [1] 잠자는뮤 2019-04-02 4403
368 [re] 답변입니다. ^^ [2] 酒人 2008-12-12 4393
367 <b>술 제조해서 팔다 걸리면 어떻게..??</b> [1] 酒人 2006-07-06 4384
366 현미찹쌀로도 술을 빚을 수있나요? [2] 새로미 2010-01-24 4370
365 건조 연잎 사용 질문드립니다. 뿌기뿌기 2021-12-21 4368
364 침출주를 증류하면... [2] 김기욱 2006-06-16 4367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