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조회 수 5769 추천 수 62 2005.09.06 14:54:31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몇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째는,  조선시대 때 가뭄과 식량부족으로 여러 번 금주령이 내리자 특권계급

이 이를 어기는 핑계로 약주라는 말을 사용하였고 이 때부터 점잖은 사람들이

마시는 술은 모두 약주라고 부르게 되었다. 라는 설이 있으며

둘째는, 선조 때의 문신 서성의 집에서 빚은 술이 유명하였는데 그의 호가 약봉

이었고, 그가 사는 곳이 약현(지금의 중림동)이어서 좋은 청주를 약주라 하게

되었다는 설입니다.


원래 약주는 약효가 있는 것이라고 인정되는 종류의 술이거나 처음부터 술을

빚을때 약재를 넣고 빚은 술을 뜻하는 것인데 점점 맑은 술을 뜻하는 것으로

의미가 변천되었고 현재의 "약주"라는 명칭은 "술"의 높임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43 주정계 사용법??? 두메 2007-03-07 5719
642 석탄주 [2] 하늘이랑 2019-01-20 5702
641 증류기 파는곳 없을까요. [2] 호랭이 2009-09-15 5695
640 침출주 담글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酒人 2006-01-12 5683
639 외국인들에게 막걸리와 사케 차이 설명 [3] mekookbrewer 2020-10-28 5681
638 류가향 밑술 온도에 질문이 있습니다! [2] mekookbrewer 2020-09-04 5679
637 독한 청주 [1] yk 2014-02-05 5679
636 알콜농도측정도구 빅툴 2013-03-04 5674
635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669
634 누룩구입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2] 비설 2008-12-05 5663
633 <b>누룩만들기 제 4장 &#8211; 누룩 밟기</b> [5] 酒人 2007-10-24 5653
632 복분자주나 딸기주 담그는 법. 석탄주 2008-09-22 5637
631 <b>누룩만들기 제 3장 &#8211; 성형하기</b> [1] 酒人 2007-10-23 5626
630 멥쌀 삼양주 채주 시기 file [2] 술빚기가좋아 2024-03-27 5624
629 수율이 너무 작아 덧술후 쌀죽을 넣었읍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11-03-10 5613
628 양조와 숙취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 양조가궁금해 2021-10-24 5607
627 내가 만든 누룩의 역가는? [2] 오렌지컴 2015-02-05 5604
626 호산춘 2차덧술 시기? 돌돌이 2008-06-13 5594
625 멥쌀 삼양주와 찹쌀 삼양주의 차이 file [2] 술빚기가좋아 2024-04-10 5591
624 동동주를 하루에1~2회 저어 주어야 하나요 [1] 찬채짱 2008-12-11 5590
623 삼양주 1차 덧술 후 신맛 [2] 꺄초쇌두 2024-03-06 5583
622 이양주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2] 케팔로스 2018-10-17 5579
621 석탄주를 만들엇는데 왜이런건지? [1] [1] 창힐 2012-08-23 5576
620 [re] 답변입니다. ^^ [5] 酒人 2006-05-11 5573
619 이양주에서 삼양주로... [4] johnfrankl0 2012-05-31 5567
618 누룩 사진 한 번 봐주세요. file [2] 비니 2010-12-06 5565
617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장돌뱅이 2019-05-13 5560
616 발효시 온도유지 못하다가 다시하면 잘 되나요?? [2] 술똑똑 2014-10-10 5556
615 단양주를 빚엇는데 요구르트 처럼 걸죽하게 나왔어요 ;; [2] 연필꽂이 2020-08-05 5548
614 막걸리 산미 [1] 맑고달고시고 2024-04-24 5543
613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4-02-15 5530
612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황금붕어 2009-09-09 5530
611 복분자식초 만들기 질문 입니다, [1] 녹야 2008-07-15 5527
610 쌀씻는 방법 여쭙니다 월출도가 2022-03-07 5526
609 누룩만들기 [1] 반애주가 2013-04-29 5525
608 용수는 어디서 구하나요? [1] 글렌모렌지 2007-05-20 5524
607 밑술이 끓어넘쳤습니다 file [1] synop 2015-06-09 5523
606 막걸리공장의 입국 [1] yk 2014-07-22 5520
605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적초 2009-05-29 5517
604 누룩 대신 생막걸리를 써도 될까요? [1] anakii 2017-12-07 55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