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가양주 레시피 해석 문의

조회 수 5052 추천 수 0 2012.04.17 18:57:19

안녕하세요.

 

술독의 주요 레시피( 불패주, 호산춘 )등을 주의깊게 보고 있는데요,

덧술 단위가 보통 쌀 1말 이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방 환경상 쌀 1말을 찌고 식히려면 한번에 안되고 2번에 나눠서 해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술빚기 집중력도 떨어지고 불편하기도 해서

결론은 최종 덧술 쌀 반말로 작업하려고 하는데요,

 

레시피에 나와있는 물/누룩/쌀의 값들을 전부 1/2로 나누어 작업하면 될는지요?

그리고  덧술시기나 거르는 시기등은 기존 레시피와 동일하게 가는게 맞는지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었네요.

 

감사합니다.


酒人

2012.04.18 16:55:31
*.74.136.95

1. 전체 비율대로 줄여서 빚으시면 됩니다.
2. 시간은 그대로 진행합니다.
3. 제갈량도 구구단부터 시작했을거에요. ^^

시작은 천천히

2012.04.19 09:55:50
*.50.21.23

첨 시작하다보니 레시피대로 준비가 안되더라고요.
일단 말씀하신대로 비율대로 줄여서 빚어보겠습니다.

초등학교때 마을 어른들께 세배드리러 갔더니
어느 집에서 연두색 빛이 나는 아주 향기로운 술을 내오셨더라고요.
애들도 한두잔은 먹어도 된다고.ㅋㅋ
암튼 그때 먹고서는 집에도 못가고 그집에서 술깰때까지 누워있었죠.
아직도 그맛이 가끔 생각이 나네요. 어떤 술이었을까요?

여러번 담그다보면 비슷하게 만들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성공하면 한변 보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83 밑술,덧술 둘다 찹쌀써도 되나요?? [2] 찰리와막걸리공장 2018-10-04 4856
482 석임과 밑술 궁금증 [2] 오렌지컴 2014-09-29 4851
481 <b>술빚기 응용능력 키우기 1. 쌀 불리기</b> 酒人 2006-11-07 4849
480 더블엑스님 보세요. ^^ [1] 酒人 2008-04-15 4845
479 <b>누룩과 배양효소, 효모??</b> 酒人 2006-11-20 4838
478 술덧이 더 안가라앉는 경우.. [2] 준우 2019-05-29 4832
477 거른술을 항아리에 보관할때 [2] 보리콩 2014-02-07 4832
476 덧술을 준비하면서 ?? [1] 꽁꽁이 2008-03-03 4830
475 삼양주 범벅 질문입니다 file [1] 레오몬 2020-02-13 4829
474 호산춘 덧술시기 [1] 예그린 2013-10-01 4829
473 부탁드립니다. [1] 반애주가 2013-08-26 4825
472 술거르는 시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2-10 4823
471 덧술한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file [1] 루덴스 2019-05-20 4815
470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찐찐 2018-12-09 4811
469 <b>내가 빚은 술,, 몇 리터나 얻을 수 있나?</b> [2] 酒人 2006-06-04 4811
468 한번 더 덧술 시기에 대해 질문합니다 [2] 오렌지컴 2014-07-01 4808
467 초일주를 설명대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1] heeyoung 2007-11-30 4803
466 복분자주 숙성 정원은재 2007-07-04 4798
465 [re] 석탄주에 대한 답변입니다. [1] 酒人 2006-11-21 4794
464 <b>쌀술과 포도주의 차이(상식갖추기)</b> 酒人 2006-11-29 4788
463 항아리 안쪽 표면에 희꽃 공팡이가... [2] 막걸남 2010-12-09 4783
462 밑술온도에 대해여... [3] 섬누룩 2009-11-27 4767
461 술의 신맛잡기3 우리술이좋아 2010-11-09 4760
460 밑술범벅을 현미찹쌀로 할 경우 [1] 산에살다 2014-09-30 4759
459 막거리 레시피 한번 봐주세요 [1] 오렌지컴 2014-10-02 4753
458 삼양주 방식 복분자주 비율이 고민입니다. [1] 술조앙 2024-03-29 4751
457 석탄주 밀봉 방법에 대해 (에어락) 질문입니다 ㅜ [1] 호박654 2020-04-16 4741
456 막걸리 병입후에 4-5일후에 생기는 현상 궁금합니다. file [1] 아이다호 2017-04-23 4741
455 밤막걸리 제조 레시피 [1] 마라탕 2020-11-23 4740
454 죽이 따뜻할때 누룩을 넣으면.... [2] 보리콩 2013-12-28 4734
453 동정춘 덧술 모습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6 4723
452 덧술 시기는요? [1] 막걸남 2010-09-14 4723
451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716
450 이화주 발효온도 [2] mekookbrewer 2021-02-28 4712
449 이런 노란게 생겼는데 곰팡이 일까요? file [1] 끼옹이 2023-02-01 4711
448 덧술 상태좀 봐주세요 ㅠㅠ file [1] synop 2015-06-12 4711
447 잡내 제거는 어렵나요? [2] 보리콩 2011-01-05 4705
446 누룩틀 [1] 우리술이좋아 2010-02-10 4701
445 저온 발효에관하여 여쭤 봅니다. 오작교 2022-10-29 4698
444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나이스박 2014-03-22 469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