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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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주 고두밥 추가

조회 수 68 추천 수 0 2024.06.10 12:28:47
스파클링누룩 *.125.246.97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처음으로 막걸리를 만들었습니다.
삼양주고 5월 29에 2차 덧술까지 완료했습니다.
오늘 막걸리 상태를 점검하고 싶어  덧술 이후 처음으로 뚜껑을 열어 확인을 해봤습니다.
살짝 맛을 보니 당도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찹쌀로 2차 고두밥을 할 때에 도구가 없어 3kg 을 정확히 계랑해 넣지 못해 이런 일이 발생한거 같은데
12일이  지난 지금 고두밥을 추가해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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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

2024.06.14 21:51:49
*.237.107.105

한국가양주연구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일 전이라 정확한 답변은 어렵지만 먼저 술을 빚은 날짜와 레시피를 보내주신다면 보다 잘 설명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글로만 보았을 때는 크게 2가지 상황으로 보여지는데

첫번째는 덧술에 투입된 고두밥의 당들이 모두 알코올로 전환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두번째는 밑술 발효가 잘 되지 않아 2차 덧술 이후 고두밥이 당화가 안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후 원하는 술을 빚어 드신다고 하신다면 


1. 알코올이 잘 올라온 상태에서 지금도 발효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면 추가로 고두밥을 투입할 수도 있고

2. 발효가 다 끝나고 달달함이 없는 알코올만 있는 상태라면 새로 당도 높은 술을 만들어 섞어 드시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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