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맥주처럼 쌀 당화하여 쌀즙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조회 수 6112 추천 수 0 2023.12.05 01:24:24
맥걸리yo *.33.166.215

몰트는 (엿기름) 300~400sp정도라고 하는데


몰트1 물3비율로 60~66도에서 3시간이면 당화가 됩니다.


그럼 쌀1kg 물3L 누룩(600~800sp)150g 넣으면 당화가 될까요 


밑술에 덧술로 쌀즙을 첨가하면 지게미가 거의 없는 술이 바로 될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505368/325/trackback
목록

누룩

2023.12.05 19:01:24
*.234.113.35

보통 전통누룩을 사용하게 된다면 평균적으로 전체 쌀비율에 10%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전체 쌀양이 1kg 라면 필요한 누룩의 양은 100g 이 되겠지요!


술을 빚었을 때는 생각하면 먼저 기본적인 이양주를 예를 들면

밑술 1kg, 물 4L / 덧술 3kg 의 레시피를 가정했을 때 필요한 쌀양은 밑술에 쌀 1kg+ 덧술의 쌀양 3kg = 4kg 

-> 따라서, 필요한 누룩의 양은 400g 이 되겠지요!


그리고 밑술에 덧술로 쌀즙을 넣는다고 한다면 미생물이 알코올발효를 하기 위해 필요한 당분이 너무 없게 됩니다.

보통 덧술 때는 쌀을 쪄서 넣는 고두밥 방식을 활용하여 충분한 당을 넣어줘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23 2021년 돼지날들이 언제인가요? [2] mekookbrewer 2021-01-19 6002
722 밑술은 효모의 증식이 주 목적이죠? [2] 이미남 2024-01-05 6001
721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5995
720 청주 제조원가 계산서... 고래 2013-06-27 5973
719 대나무 발 소독법 궁금? [2] 오렌지컴 2014-12-02 5972
718 전통주 기초강의 3. 효소와 효모 酒人 2006-03-17 5967
717 술이새콤하네요 file [4] 향온주만들어보고싶다 2009-05-04 5966
716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5960
715 안녕하세요 백국균 밀입국을 만들어 주모를 띄우는데 물표면에 두껍게 층이생깁니다. [3] 고수가되고싶다 2023-12-31 5957
714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2] 나이스박 2014-03-11 5957
713 삼지구엽주 ? 녹야 2008-08-08 5955
712 [re] <b>밑술의 맛은 ?</b> 酒人 2006-11-03 5948
711 <b>술을 빚는 세 가지 방법</b> [2] 酒人 2008-04-07 5947
710 씨앗술 만들기. [2] 창힐 2012-08-14 5931
709 이양주 밑술 상태 [1] Emiju 2021-01-10 5927
708 단양주와 이양주 보관에 대하여.... (병과 플라스틱통) [2] 서련 2018-09-29 5925
707 탁도가 아주 맑은 전통주를 얻으려면 뿌기뿌기 2021-12-21 5919
706 흰색 누룩으로 갈색 술이 나왔습니다(!) [2] 호우주의보 2020-12-16 5911
705 고구마술 담그기 1(재료준비) file [1] 도사 2008-10-22 5905
704 밑술과 덧술시 재료에 대하여 [2] 우리술이좋아 2010-01-27 5904
703 삼양주 2차 덧술 후 발효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3] 루악 2015-07-22 5891
702 걸려 내는 시기 이미 걸러낸 술 단맛 탄산 첨가 방법 file [1] 오오오오오오어오 2022-01-23 5882
701 이화곡 가루를 이용해서 입국을 만들려면.. [1] 민속주 2013-05-05 5866
700 습식쌀가루 vs 건식쌀가루 [3] KoreanBrewers 2019-04-03 5862
699 단맛이 너무 강하고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 [1] 레옹이누나 2022-06-14 5861
698 술독의 진정성...밥으로 만드는 술은? [4] 아리랑 2012-03-04 5856
697 술 거르는 시기 [1] aladinn 2015-03-26 5844
696 밑술의 적정온도와 포도주빚기입니다. [4] 酒人 2006-09-15 5818
695 호산춘 표면의 노란 부유물 질문입니다. file charlie 2022-01-14 5809
694 단양주 신맛 [1] 시골술쟁이 2018-09-15 5806
693 발효시킬떄 뚜껑 [2] mekookbrewer 2020-12-02 5805
692 <b>울릉도 호박막걸리 제조법 </b> [1] 酒人 2008-09-18 5804
691 이양주빚을때... [2] 강하주 2014-03-17 5803
690 발효기간? 궁금합니다. [4] 김정옥 2007-05-18 5802
689 증류주 보관법... [1] 도리버섯 2016-03-24 5800
688 발효통 뚜껑은 밀폐하나요?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6 5799
687 밑술이 발효가 안되고 물이 안생김 [1] 감금중 2020-11-26 5798
686 향온주 빚을때... file [2] 보리콩 2011-02-01 5791
685 요구르트 제조기로 누룩을 만들 순 없을까요? [2] 원삼규 2006-12-27 5789
684 석임과 씨앗 술의 차이는? [2] 오렌지컴 2015-01-05 5788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