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안녕하세요.

조회 수 3703 추천 수 0 2014.04.02 13:11:23

1.막걸리를 담아서 냉장고에 얼린 것을 녹여 마시는 것과 그냥 마시는 것과 맛 차이가 있나요?

2.그리고 애주(쑥술)을 담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쑥향이 공기중으로 날아가 향이 줄어 드는데 보통 쑥향은 어느정도 유지 되나요?

수고하세요.


酒人

2014.04.03 00:57:11
*.228.35.18

술이 얼면 맛과 향 성분이 분리가 돼요^^ 그래서 맛이 싱거워집니다.
맥주 얼려 마시면 밍밍해 지는 것과 같습니다.

쑥을 발효 초반에 넣으면 대부분의 향은 날아가고 쑥 향이 아닌 독특한 향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술에 향을 내고자 한다면 술이 다 된 후에 향을 입히는 것이 좋아요.

1. 말린 쑥을 증기에 잠깐 쏘여 살균한 다음에 술을 걸러 놓은 용기에 함께 소량 넣어 두면
맑은 술이 뜨는데 여기에 좋은 쑥향이 날거에요.

2. 술을 걸러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간이 지나면 맑은술이 뜨죠? 이렇게 맑은 술에
말린 쑥을 미세한 거름망에 담아 3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병입을 하면
좋은 쑥 향을 얻을 수 있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저도 개인적으로 쑥술을 많이 좋아합니다.^^

sul4u

2014.04.03 07:14:30
*.231.62.90

네^^
답변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43 누룩에도 알코올이 있나요? 빨간콩 2021-06-18 5476
642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462
641 동동주를 하루에1~2회 저어 주어야 하나요 [1] 찬채짱 2008-12-11 5434
640 [re] 답변입니다. ^^ [5] 酒人 2006-05-11 5430
639 당화 효소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1] 교반기 2018-11-19 5427
638 수율이 너무 작아 덧술후 쌀죽을 넣었읍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11-03-10 5424
637 호산춘 2차덧술 시기? 돌돌이 2008-06-13 5411
636 삼양주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1] 와이즈먼 2024-01-18 5407
635 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file [2] anakii 2013-10-24 5398
634 알콜농도측정도구 빅툴 2013-03-04 5397
633 복분자식초 만들기 질문 입니다, [1] 녹야 2008-07-15 5387
632 석탄주 [2] 하늘이랑 2019-01-20 5381
631 외국인들에게 막걸리와 사케 차이 설명 [3] mekookbrewer 2020-10-28 5379
630 류가향 밑술 온도에 질문이 있습니다! [2] mekookbrewer 2020-09-04 5379
629 이양주에서 삼양주로... [4] johnfrankl0 2012-05-31 5374
628 석탄주를 만들엇는데 왜이런건지? [1] [1] 창힐 2012-08-23 5362
627 밑술이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수있는 방법은요? [3] 두메 2009-02-04 5361
626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5361
625 독한 청주 [1] yk 2014-02-05 5354
624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적초 2009-05-29 5351
623 용수는 어디서 구하나요? [1] 글렌모렌지 2007-05-20 5343
622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황금붕어 2009-09-09 5338
621 <b>* 달면서 알코올 도수는 낮은 술 </b> [2] 酒人 2006-09-19 5335
620 양조와 숙취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 양조가궁금해 2021-10-24 5318
619 증류주로 뿌리주를...??? [1] 김진영 2007-12-27 5308
618 <b>피와 살이 되는 밑술법 2</b> [2] 酒人 2006-10-23 5308
617 단양주를 빚엇는데 요구르트 처럼 걸죽하게 나왔어요 ;; [2] 연필꽂이 2020-08-05 5302
616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5294
615 이양주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2] 케팔로스 2018-10-17 5293
614 <b>불패주, 왜 불패주인가.</b> 酒人 2008-10-04 5291
613 엿술의 단맛은? [2] 농부의 아내 2009-03-17 5287
612 누룩 사진 한 번 봐주세요. file [2] 비니 2010-12-06 5286
611 내가 만든 누룩의 역가는? [2] 오렌지컴 2015-02-05 5280
610 덧술하기에 관하여.... [4] 공주 2008-02-13 5278
609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酒人 2007-03-05 5273
608 누룩만들기 [1] 반애주가 2013-04-29 5270
607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4-02-15 5255
606 여과 중 술이 싱거워지는 이유와 예방법 [2] 酒人 2006-07-19 5253
605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장돌뱅이 2019-05-13 5246
604 쌀씻는 방법 여쭙니다 월출도가 2022-03-07 524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