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전통주중에 누룩을 끓여서 담그는 종류는 없을까요?

조회 수 4353 추천 수 20 2009.06.11 15:08:04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이론상 말이 안되는것 같지만

전통주중에서 누룩이나 누룩을 거른물을
끓이거나 저온 살균후에 담그는 종류는 없나요?

酒人

2009.06.12 02:21:11
*.66.164.248

섬소년님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누룩 거른물을 끓여서 빚는 술은
아직 본 적 없습니다. 그러나 저온 살균후에 빚는 술은
많지는 않지만 몇 개 있죠.

대부분은 누룩을 불에 볶아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 술 이름과 제조법은 찾는데로 올려 드릴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복드림

2009.06.13 12:12:47
*.73.63.59

전통주에는 없지만 지금 제가 시도 중입니다. 결과는??아직
??어제(6/12) 담았거든요. 저의 기억에 의존한다면 전통주가 아니라 전통식으로 식초을 담을때는 누룩을 불에 그슬린 뒤에 담는 것으로 압니다.

섬소년

2009.06.15 01:33:41
*.200.59.226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담엔 저도 꼬실려서 담가 보겠습니다!

강마에

2009.06.16 11:02:13
*.114.22.124

누룩이나 누룩을 불린 물을 끓이게 되면 아마 그 속에 있는 미생물 (곰팡이와 효모)들이 죽어버리겠죠?
그래서 원료인 쌀이나 곡류는 삶거나 쪄도 되지만
누룩에는 열을 가하지 않습니다.
간혹 포자를 형성한 곰팡이라면 끓여도 사멸되지 않는 균이 있을 수 있어 발효를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발효 시간이 상당히 길어지겠습니다.

섬소년

2009.06.16 21:16:32
*.200.59.226

"포자를 형성한 곰팡이"라 또 한수 배웠습니다!
감솨함돠! 강마에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23 전통주 만들기에서.. 2008-08-16 4416
322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2 [2] [1] 민속주 2012-06-24 4411
321 똑똑 똑 [2] mumu 2013-04-26 4396
320 <b>설날에 먹을 삼양주 "호산춘"입니다.</b> [2] 酒人 2007-01-04 4392
319 너무 길어요 [1] mumu 2013-05-03 4391
318 단호박술 거르는 시기 궁금합니닷. file [2] 바다뜰 2019-11-11 4385
317 [re] &lt;b&gt;도토리술 제조법&lt;/b&gt; 호정 2007-10-25 4384
316 애주 [1] 이선화 2006-08-04 4383
315 누룩양좀 봐주세요 [1] 쵸이 2019-02-11 4382
314 호산춘 밑술 file [2] 창힐 2014-02-25 4378
313 막걸리 공장에서 술재조 공정 궁금 [2] 오렌지컴 2014-06-14 4376
312 [re] 술의 보관.. [2] 酒人 2008-11-19 4376
311 호박막걸리 질문입니다.~~ [3] 오야봉 2009-07-07 4375
310 막걸리의 탁도조절 [1] 장셰프 2020-11-15 4373
309 좁쌀같은 덩어리 [2] yk 2014-03-16 4364
308 급합니다. 우리아이좀 살려주세요. file [1] 치어스 2018-04-30 4360
307 누룩틀은 어디에서? [1] 도사 2008-11-11 4359
306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4357
305 맑은술 [1] 이반 2018-12-24 4356
304 우왕좌왕 합니다,,, 막걸리와파전 2009-02-07 4354
» 전통주중에 누룩을 끓여서 담그는 종류는 없을까요? [5] 섬소년 2009-06-11 4353
302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4345
301 문의드립니다 file [2] 瑞香 2016-02-13 4343
300 누룩 만드는데.... [1] 까마귀날개 2009-04-13 4343
299 삑삑한 술 고치기 [1] yk 2014-03-28 4335
298 "銀杏酒" 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surisan420 2010-10-28 4326
297 빚은 삼양주를 먹으면 두통이 생기는데 ㅜㅡ [2] jiyoon88 2020-05-24 4321
296 단맛이 많이 납니다. [2] 섬누룩 2010-01-18 4321
295 초일주 또 질문입니다...^^;; [2] 투덜이 2012-06-11 4317
294 이상한 맛과 향의 고구마 막걸리 질문입니다. 곡차 2022-10-02 4314
293 해외에서 전통주빚기! [1] 스투찌 2014-10-29 4314
292 현재 삼양주하려고 밑술 만들었는데요 좀 이상해요 [2] 수오기 2014-09-26 4313
291 막 초보입니다. 덧술이후 술 거를 시기에 대하여 문의합니다. file [2] 막걸남 2010-09-19 4312
290 누룩을 띄우는데 수분이 부족하다면... [2] 보리콩 2010-08-02 4309
289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4303
288 삼양주 만들어보기 루시 2020-07-01 4302
287 질문이요~~ [2] 2008-12-24 4302
286 [re] 답변입니다. ~^^ 酒人 2008-10-15 4299
285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4298
284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4295
XE Login